교정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교정 발치입니다.
특히 돌출입 교정이나 덧니 교정을 할 때는 필수적으로 작은 어금니(소구치)를 많이 뽑습니다.
이때 교정 환자분들이 하는 생각은 거의 "아프지 않을까?"입니다.
저희 치과는 교정 발치를 쉽게 하는 저희 치과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개원 초기 처음엔 저희 치과도 다른 교정전문치과와 마찬가지로 치료계획 설명후에 "일반 치과에 가서 뽑고 오시면 장치를 붙일께요"라고 환자분들께 설명했습니다.
한결같은 반응은 "치아 뽑는데 오래 걸려서 힘들었다"였습니다.
하여 환자들에게 성의를 보일 겸 "장치를 붙이면서 우리가 직접 소구치를 뽑아보자"라고 결심하고 저희 치과에서 직접 소구치 발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의에도 불구하고 교정환자들의 반응은 "치아 뽑는데 오래 걸려서 힘들었다"였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진료 시스템 자체를 바꾸었습니다.
"뽑아야할 소구치를 장치 붙이는 날 뽑지말고 교정용 철사로 붙여놓고 한 달후에 소구치가 흔들리면 그때 뽑자"로 바꾸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장치붙인 날 바로 소구치를 뽑지 않고 한 달동안 소구치에 철사로 교정력을 가했더니 한 달후 뽑기로 되어있는 소구치는 교정력을 받아 흔들리는 상태였고 발치 당일날 마취후 대부분 젖니( 어린이 치아) 뽑듯이 10~20초 만에 쉽게 나왔습니다.
마취가 깬 후 느끼는 통증이 적으냐는 뽑을 때 얼마나 치아를 덜 힘들게 빼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여 뽑을 때 적은 힘으로 쉽고 빨리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치과에서 소구치 발치후 환자분들이 느끼는 통증을 조사해보니 70~80%는 "마취가 깨고 통증이 없었다"였고 20~30%는 "약간 아파서 타이레놀 1~2알 정도 먹으니 괜찮아졌다"였습니다.
장치 붙이기 전에 담당교정치과가 아닌 다른 일반치과에서 발치하지 마세요.
담당교정치과에서 장치붙인 당일 날 담당 교정의가 뽑아주더라고 발치할 때 고생합니다.
장치붙이고 한달 후 치아가 흔들리면 그때 쉽게 발치하세요.
통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교정발치를 다른 치과로 보내지 않고 직접 발치하고 있습니다.
가이교정치과 홈페이지 교정 상담 http://www.egai.org/bbs/board.php?bo_table=board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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